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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 5대 원장에 임영진 전 병원협회장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이 최고의 가치 되도록 만들겠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23 오전 07:57:59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5대 원장으로 임영진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취임했다.
임영진 신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국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10월 23일부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 22일까지이다.
임영진 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경희대병원장,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일자리 특별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 및 병원행정의 전문가이다.
특히 대한병원협회장 재임 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로서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과 관련된 논제들에 대해 직능단체 및 시도병원회와 협의하며 정부와 의료기관, 학계 사이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영상 취임사를 통해 임영진 원장은 “40여년간의 의료현장 경험을 토대로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를 제고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이 최고의 가치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곧 국격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고 있어 우리 인증원의 역할이 더욱 증대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