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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15 오후 04:29:29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을 10월 13일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수행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및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외부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해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서남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100여명으로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선정했다.
장성희 병원장은 “독감예방접종 사업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확진자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 비대면 방식으로 손 위생키트 및 위생물품 지원, 물리치료사가 제작한 운동영상 및 교육자료 지원 등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