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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
입원환자 휴대폰으로 오늘 먹을 약 정보 전송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28 오후 03:40:42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복약 알리미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정규 처방, 추가 처방, 퇴원약 처방 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복약 알리미 서비스’는 입원환자 휴대폰으로 매일 아침 7시에 오늘 복약할 약 정보를 메신저나 문자 알림을 통해 전송해준다. 약품명, 효능, 복약 정보, 약품 이미지, 복약 방법 및 주의사항을 픽토그램화한 화면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
병원 측은 “환자가 의료진이 처방한 약 내역과 약 정보를 확인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복약할 수 있다”면서 “환자경험관리 차원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입원기간 중 추가 처방이 발생할 때나 퇴원 시에도 해당 약에 대한 정보가 전송된다. 퇴원 후에도 약 정보가 궁금할 때 언제든지 다시 확인해볼 수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올바른 복약은 환자 치료의 기본이자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 복약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약에 대한 정보와 복약법을 올바르게 숙지하게 되면 효율적인 치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경험하는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자경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