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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모바일 사전 문진’ 시스템 도입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6 오후 02:25:26
경상대병원(병원장 윤철호)은 ‘모바일 사전 문진’ 시스템을 도입해 7월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명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다.
내원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진료 안내문자에 첨부된 링크 또는 병원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찍고 문진표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 후 생성되는 QR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빠른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에 키오스크 또는 종이로 문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또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모바일 문진표 작성이 어려운 내원객을 위해 기존 운영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윤철호 병원장은 “모바일 문진 시스템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출입구 앞에서의 혼잡함을 감수해야 했던 내원객들의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