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중앙대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 선정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6 오후 06:06:19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수행할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에 대해 자신의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자 방식으로 송·수신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거점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들이 참여한다. 이 사업에 동참한 전국 의료기관과 종별, 지역과 상관없이 진료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진료정보교류의 주요 서비스는 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 및 회송, 진료기록, CT·MRI 등 영상정보 교류이다.
이를 통해 환자는 검사의 중복촬영을 방지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의료기관에 진료기록을 전달하는 방법이 용이해진다. 의료진은 환자 진료 시 과거 병력까지 고려한 정확한 진단과 진료가 가능해진다.
이한준 병원장은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올해 11월말까지 127개 협력의료기관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정보교류를 활성화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