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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 선정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6 오후 06:03:12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수행할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에 대해 자신의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자 방식으로 송·수신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거점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들이 참여한다. 이 사업에 동참한 전국 의료기관과 종별, 지역과 상관없이 진료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진료정보교류의 주요 서비스는 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 및 회송, 진료기록, CT·MRI 등 영상정보 교류이다.
이를 통해 환자는 △신속한 진료 대응으로 환자 위험도 감소 △중복 진료 최소화로 의료비 절감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이 예상된다. 의료기관 역시 △진료 연속성 강화 △협력 병·의원 네트워크 강화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순기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훈 병원장은 “올해 말까지 100개 협력 의료기관과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성화해 조선대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