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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대장암 평가 1등급·폐암 평가 1등급 획득
협진시스템 통해 최적의 맞춤치료 제공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08 오전 11:36:08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암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대장암 환자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대장암 100점(전체평균 97.11점) △폐암 99.75점(전체평균 99.30점)을 획득했다. 해당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후 대장암은 4회 연속, 폐암은 5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대표 암 치료 전문병원이라 할 수 있는 부천성모병원은 환자중심의 맞춤치료를 기본으로 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암 협진, 대장암 협진, 유방암 협진 등 암환자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협진’은 암환자가 내원함과 동시에 시스템적으로 가동된다. 한 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관련 진료과가 일사분란하게 검사·진단·치료방향을 논의하고, 수술 후 관리까지 일대일 맞춤서비스로 제공한다. ‘다학제’라고도 불리는 협진시스템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권순석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심평원 ‘암’ 관련 평가에서 적정한 진료와 우수한 치료로 매년 1등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