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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온라인 개원식 … 유튜브 실시간 중계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 … 여성암 다학제진료 특화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16 오전 11:09:54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이 개최한 온라인 개원식이 2만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12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여성암 다학제진료 특화병원을 표방하는 일산차병원은 올해 1월 개원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마두역 인근에 지상 13층 지하 8층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으로 400병상을 갖췄다. 의료진 전체가 여성암 및 중증 여성질환에 대한 다학제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개원식은 일산차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고양시 국회의원, 서승환 연세대 총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개원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강중구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산차병원은 차병원 60년 여성의학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역량이 집결된 미래의학의 결정체”라며 “여성은 물론 중증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