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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운영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4-29 오후 03:09:55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권역호스피스센터 현판식을 4월 27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사업 관련 교육과 훈련 지원 △권역 내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활동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말기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사업 등을 진행한다.
부산대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17병상을 갖춘 완화의료병동에서 ‘입원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반병동에서 질환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비암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설영미 센터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전문기관과 함께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