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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병원유지재단 간호사 육성 지원 방안 확대
간호대학생 위해 장학금·실습기회 등 제공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3-17 오후 05:49:12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은 간호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임상실습을 제공하고, 재직 중인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간호대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수 간호대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장학생 용인정신병원 세계보건기구협력센터 인턴쉽 기회, 용인정신병원 정신보건전문가의 멘토링 강의, 임상활동(사이코드라마 등) 견학, 정신간호학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직 중인 간호사들의 간호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정신건강간호사 자격 획득에 필요한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원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는 간호사에게는 논문을 위한 임상 사례습득 및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간호사를 선발해 용인정신병원과 제휴관계인 말레이시아 케방산 국립병원 등과 같은 유수의 해외국립병원에 연수를 보내는 제도도 확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