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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닥터헬기 아주대병원 운항 8월말 개시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7-17 오전 10:19:44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24시간 출동할 수 있는 경기도지역 닥터헬기가 아주대병원에 배치돼 8월 말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닥터헬기 운영 병원은 모두 7곳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는 24시간 운항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구조활동을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준비해왔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대원(소방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대원이 아주대병원으로 파견돼 24시간 출동 대기하게 된다.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2대(인천 가천대 길병원·전남 목포한국병원)를 시작으로 2013년 2대(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경북 안동병원), 2016년 2대(충남 단국대병원·전북 원광대병원)가 운항을 개시했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닥터헬기 운영 확대와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 활용으로 응급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골든타임 내에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촘촘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