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회장 박영우)는 제44회 정기총회(제33회 대의원총회)를 '공감, 건강한 간호문화를 이루다' 주제로 3월 8∼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 간호지원시스템 실태조사, 병원간호사 적정임금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호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환자안전간호' 제작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간호부서장, 간호관리자, 간호사, 프리셉터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임상간호연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혼합간호연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한다. 의료기관인증제 평가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를 위한 복지세미나, 행복찾기 워크숍, 리프레시 캠프를 개최한다.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호문화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전문직 간호사 이미지 확립을 위해 간호문화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책자 발간을 준비한다.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포상 제도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제9차 장기사업계획(2019-2021년)을 심의 확정했으며, 장기사업계획은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이미지 확립 및 대외 홍보 등 6대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예산은 30억43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병원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유재중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박경환 부산병원회장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공감, 건강한 간호문화를 이루다' 주제로 한 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