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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자 이대 명예교수, 'TV 책방 북소리' 자살예방 토크콘서트 특강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1-08 오전 11:28:41
이광자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tbs 교통방송 'TV 책방 북소리'에 출연했다. 책으로 소란한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이야기를 펼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광자 명예교수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20일 저녁 8시부터 방영됐으며, '아임 낫 파인' 주제로 자살예방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광자 명예교수는 '죽음의 순간에서 이것만 기억하세요' 주제강연을 통해 “누군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면 그것은 '살려달라'는 신호”라면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죽고 싶은 충동의 순간을 넘길 수 있도록 곁을 지키는 것으로 자살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우울증과 자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광자 명예교수는 대학에서 정신간호학을 가르치면서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상담자원봉사를 시작했으며, 40여년간 자살방지에 힘써왔다. 현재 한국생명의전화 이사 및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