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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간호사회 2017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으뜸상 현도윤 아기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9-05 오후 03:15:05
부산시간호사회(회장 이영은)는 `제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31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부산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47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현도윤(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6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방시윤(남·6개월) 아기에게 5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버금상 백시원(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3명이 30만원, 보람상 김지안(남·5개월) 아기를 비롯한 9명이 20만원, 슬기상 이예담(여·6개월) 아기를 비롯한 12명이 1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프뢰벨상, 이븐플로상, 존슨앤존슨상 등을 총 21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받은 현도윤 아기의 엄마 이영숙 씨는 “너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모유를 먹였고, 도윤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줘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모유수유아 대회에 참가해 상까지 받게 돼 가족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은 회장은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훗날 부모님의 사랑 속에 존중받고 귀하게 자랐다는 데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축사를 했다. 박광숙 부산시의회 의원, 주종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허진근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