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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간호사회 2017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대한간호협회장상 이로운 아기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8-29 오후 01:41:34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강기선)는 `제1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24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5∼7개월 된 모유수유아 50명이 참가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에 이로운(남·6개월) 아기가 선발돼 금메달(7.5g)을 받았다. 제주도지사상 강서현(여·5개월) 아기에게 금팔찌(3.75g)가 수여됐다. 우수아상 신수아(여·5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에게 15만원 상품권이, 장려아상 장서준(남·5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에게 10만원 상품권이 주어졌다. 이븐플로상, 필립스아벤트상, 존슨앤존슨상 등을 총 36명이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을 받은 이로운 아기의 엄마 유예슬 씨는 “모유수유를 잘하고 싶어 사전에 공부도 했었는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면서 “행복하게 젖을 먹는 아기를 보며 깊은 유대감과 애착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강기선 회장은 “사랑으로 인내하며 모유수유를 하신 어머니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오종수 보건건강위생과장 대독), 김용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김영보 제주도의원, 유진의 제주도의원, 홍경희 제주도의원, 김광수 제주도 교육의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