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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교대근무 시 뇌졸중 위험 높아져
미국 간호사 대상 코호트 연구결과 밝혀져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8-26 오전 10:54:05

 야간근무를 포함한 장기간 교대근무가 뇌졸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국 미시간대 데빈 브라운 박사팀이 여성간호사건강연구(NHS)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2009년 국제뇌졸중회의(ISC)에서 보고됐다.

 이번 연구결과 야간근무를 포함해 15년 이상 교대근무한 간호사에게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위험인자를 조정해도 같게 나타났다.

 브라운 박사팀은 미국의 여성간호사를 대상으로 현재 실시 중인 코호트 연구 NHS의 데이터를 검토했다. 1988년 연구 시작 당시에는 어느 대상자에게서도 뇌졸중 기왕력은 없었다. 한 달에 3회 이상 야간근무를 포함해 교대제 근무를 한 연수는 질문표를 토대로 항목마다 확인했다. 혈관 관련 위험인자에 대한 정보는 간호사들의 자가보고를 통해 수집됐으며 2년마다 갱신됐다. 뇌졸중에 대한 정보는 간호사들의 자가보고에 따라 수집됐으며 의사의 진료기록 검토를 통해 확인됐다.

 교대근무와 뇌졸중의 관련성은 나이, 질문표 조사간격,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 관상동맥성심질환(CHD), BMI, 흡연, 음주, 과일·야채의 섭취, 신체활동, 폐경상태·호르몬보충요법, 아스피린 사용 유무를 조정한 후 평가됐다.

 분석 대상자(8만108명) 중 1년 이상 교대근무를 한 경우는 60%였다. 이들에게서 발생한 비치사적 뇌졸중은 1512건, 치사적 뇌졸중은 148건이었다. 뇌졸중 발생 시의 평균 나이는 69세였다. 교대근무를 한 연수가 5년 늘어날 때 마다 뇌졸중의 위험이 4%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운 박사는 “뇌졸중 위험이 교대근무자에게서만 나타났고, 야간근무만 하는 간호사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점에 대해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대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관상동맥질환, 유방암,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메디칼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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