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7-01 오전 10:33:50

　제9회 여성주간이 `함께 일하고 같이 키우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주제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된다. 여성주간은 남녀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5년 처음 제정됐다.

　이번 여성주간에는 참여정부가 지향하는 보육비전이 제시된다. 보육비전 선포식은 1일 서울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사회참여와 보육' 주제로 영상물 상영,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동안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도 있을 예정.

　기념식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이 함께 여성주간의 상징적 그림을 그려보는 `함께하는 세상', 참가자들의 평등지수를 퀴즈로 체크해 보는 `평등지수 O/X 퀴즈'가 펼쳐진다.

　16개 시·도와 여성단체에서도 `여성 사회참여와 보육'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주간동안 여성부 여성사전시관에서는 `근대교육과 여성문화' 주제 특별기획전을 10월말까지 열고,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한 `2004 양성평등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여성 일자리 갖기 한마당'을, 여성단체에서는 성폭력특별법시행 10주년 기념 토론회 등을 갖는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