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4-08 오전 08:52:4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정보,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등 기존의 3종 앱을 하나로 통합하고 요양병원 정보를 강화한 ‘건강정보’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

개편된 건강정보 앱은 △손쉬운 병원 찾기 △요양병원 상세정보 △내가 먹는 약 △병원별 진료비 정보 △보험적용 여부 등 국민이 주로 찾는 의료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병원 찾기 정보를 메인중앙에 배치했다. 응급병원, 요양병원 정보와 실시간 문 연 약국, 24시간 안전상비약 판매처 정보를 내 위치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요양병원 정보를 이번에 새로 구성했다. 산재된 요양병원 정보를 통합 제공함은 물론 병원선택에 중요한 입원환자 유형 및 진료비용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협업을 통해 구성한 환자안전 등에 대한 요양병원 인증결과와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결과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제공 등 사용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밝고 건강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장애인과 고령인도 일반인과 동일하게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심평원은 “건강정보 앱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의료선택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권익을 증진시키고,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가치화해 국민의료형 필수 앱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