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영유아 발달검사도구 개발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6-03 오후 13:45:51
한국형 영유아 발달검사도구가 개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영유아의 특성과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K-DST, Korea Developmental Screening Test for Infants & Children)'를 독자 개발했으며, 영유아 국가건강검진에 오는 9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영유아 발달평가에서 외국 도구인 K-ASQ와 DENVER-Ⅱ를 사용하고 있다. 외국 도구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정서·사회적인 면을 반영하지 못하고, 영유아 건강검진의 전체 월령을 포괄하지 못하며, 저작권 문제로 웹상에 구현할 수 없는 점 등이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에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약 2년에 걸쳐 K-DST를 개발했다. 개발과정에는 대한소아과학회가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된 K-DST는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등 6개 영역 4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부모가 직접 작성하는 부모작성형 도구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했으며, 일부 문항의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함께 제시했다.
4점 척도 응답법을 적용해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켰으며, 우리나라 영유아 건강검진 월령주기(4∼71개월)를 모두 포함할 수 있게 개발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영유아의 특성과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K-DST, Korea Developmental Screening Test for Infants & Children)'를 독자 개발했으며, 영유아 국가건강검진에 오는 9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영유아 발달평가에서 외국 도구인 K-ASQ와 DENVER-Ⅱ를 사용하고 있다. 외국 도구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정서·사회적인 면을 반영하지 못하고, 영유아 건강검진의 전체 월령을 포괄하지 못하며, 저작권 문제로 웹상에 구현할 수 없는 점 등이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에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약 2년에 걸쳐 K-DST를 개발했다. 개발과정에는 대한소아과학회가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된 K-DST는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등 6개 영역 4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부모가 직접 작성하는 부모작성형 도구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했으며, 일부 문항의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함께 제시했다.
4점 척도 응답법을 적용해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켰으며, 우리나라 영유아 건강검진 월령주기(4∼71개월)를 모두 포함할 수 있게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