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1-02 오전 11:18:16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13개 회원단체들과 보건복지부가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협의회가 지난 12월 26일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채민 복지부 장관,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올 한 해 보건의약단체에서 귀한 시간을 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약단체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었고, 보건의료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보건의료 주요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채민 장관과 협의회 회원단체 임원들은 영락애니아의 집에 가스멸균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서울 후암동에 있는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 요양시설이다. 협의회 회원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진료소를 마련해 무료진료를 했다. 간호협회의 중앙봉사대원 간호사들이 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사진)

　협의회 회원단체는 보건복지부,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