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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53% 임신 중 건강교육 받아
모유수유율 80% 매우 높아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3-03 오후 21:55:45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임신횟수는 평균 2.4회이며, 모유수유율은 8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건강교육을 받은 경우는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국제결혼이주여성 생식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한국 거주 6년 이내인 국제결혼이주여성 955명(18개국 출신)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했다. 국내 거주 결혼이주여성은 2008년 5월 기준으로 12만8000명에 이른다.

 △임신횟수 평균 2.4회=조사결과에 따르면 결혼 당시 평균연령은 외국인 부인의 경우 24.5세, 한국 남편의 경우 38.5세였다. 부부의 연령 차이는 평균 14.1세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총 임신횟수는 평균 2.4회였다. 1회 임신한 경우가 52.6%로 가장 많았고, 2회 임신한 경우가 25.9%, 3회 이상이 9.9%였다.

 자연유산한 경험은 10.9%였으며, 인공임신중절 6.3%, 사산 경험 2.1%, 조산 경험 4.3%, 저체중아 출산 경험 4.2%, 선천성 기형아 출산 경험 0.8%였다. 인공유산을 한 이유로는 터울조절(21.9%)이 가장 많았고, 자녀를 원하지 않아서, 산모 및 태아의 건강 때문 등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무료건강검진 이용=산전진찰을 받은 경우는 91.7%, 임신 중 건강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53.1%였다. 교육내용은 산모와 아기 건강관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임신 중 체조와 요가, 아기 예방접종, 산전 유방관리, 엄마젖 먹이기 준비, 아기 이유식 순이었다. 모유수유율은 80.0%로 매우 높았으며, 평균 생후 8개월 정도까지 젖을 먹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를 이용한 경험은 82.6%였다. 무료건강검진을 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어 임산부 철분제 수령, 영유아 건강검진, 아동양육 도우미, 모성보호 가이드라인 책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11.3%였다. 한국말 수준은 대부분 생활에 필요한 짧은 대화가 가능하거나(59.7%), 간단한 단어를 말하는 정도(26.5%)였다. 한국말 구사에 불편함이 없는 경우는 12.2%였다.

 이원희 복지부 모자보건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상당수가 입국 1년 내에 임신과 출산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초기에 보건소 등을 통한 집중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결혼, 임신, 출산 및 양육 등 가족주기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건강정보와 자료를 종합해 주요이주국어로 번역하고, 아동양육 방문교육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 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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