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1-28 오전 09:27:34

　김수지 서울사이버대 명예총장이 ‘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 에세이집 출판기념 사인회를 1월 22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간호계 동료와 제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말을 맞아 교보문구를 찾은 시민들이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이었다. 김수지 명예총장은 정성을 담아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국제간호대상(International Achievement Award)과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김수지 명예총장이 펴낸 ‘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에는 자신만의 간호철학으로 사람들의 인생을 피어나게 한 감동 스토리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1장 ‘7살 적 꿈을 이룬 간호사’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잉태된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사람돌봄’ 이론개발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2장 ‘간호는 인생을 피어나게 한다’에서는 다양한 경험사례를 통해 진정한 간호의 의미와 돌봄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간호는 정직하고, 세심하며, 공평해야 한다.” “간호는 그 순간순간이 절실하고 중요하다.” “간호사는 윤리적으로 옳은 결정을 내리고 분별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

　3장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에는 호스피스 환자들을 돌보고 보살핀 이야기들을 담았다.

　“사랑의 돌봄행위는 환자에게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제공해 기적을 만든다. 간호는 사람들의 인생을 피어나게 한다. 삶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사람을 사랑하며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간호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