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희 친박연대 의원
“국민에게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의원 될 터”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7-24 오후 17:14:13
“국민들의 목소리를 늘 가까이에서 듣고 고민하면서,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실천을 우선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사람들을 끌어안고 화합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것입니다.”
18대 국회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정영희 의원(친박연대)은 무엇보다 국민을 위해 진실한 자세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된 후 바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뜻을 살폈습니다. 너무나 귀한 국민 한 분 한 분을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가 고민하느라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지요.”
정영희 의원은 간호사의 전문성을 살려 보건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해가 상충되거나 갈등이 생길 경우 `용광로식 사고'로 사람들을 포용하면서 조정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간호사로 일하며 키운 봉사정신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원동력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데다, 성격이 활발하고 명랑한 편이라 간호사로 일할 때 행려환자들을 많이 돌보게 됐다”는 정영희 의원은 “의지할 곳 하나 없는 환자들이 따뜻한 손길과 사랑에 목말라하는 것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재가치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친화력 그리고 감수성을 잘 발휘해 국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정영희 의원은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당선됐으며, 서울여자간호대학을 졸업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의 서울지역 선대위 여성단장으로 활약했으며, 친박연대 여성위원장을 맡아 선거전을 치렀다. 18대 국회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남편과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