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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 영 존스 홉킨스대 간호대학 교수
"건강증진 분야 간호사가 주도해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8-21 오전 09:18:35

 "국민건강 옹호자-간호사.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선포한 이 비전은 제 주된 연구 관심사이자 평소 간호신념이기도 합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간호대학 부교수로 있는 김미영 박사가 최근 한국을 다녀갔다. 김 교수는 1979년 춘천간호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가 애리조나대 간호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존스 홉킨스대 간호대학에 최초의 동양인 교수로 임용돼 재직해오고 있다.

 김 교수의 이번 방한은 존스 홉킨스대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지원을 받아 한국 등 5개국과 공동 수행하는 `Global Health Promotion Research Project'의 진행차 이뤄졌다. (본보 8월 14일자 2면 보도)

 그는 "세계적인 시각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가 기획됐다"면서 "앞으로 한국 연구진과 함께 국민건강영양상태 및 생활습관, 위험요인 등을 미국인·한국인·미국의 한국인 등 3개 집단별로 조사해 비교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간호사의 국민건강 옹호자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빈곤하고 소외된 이들을 집중적으로 돌봐 계층간 건강격차를 좁히는데 간호사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각종 연구의 대상자들을 옹호하는데도 간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든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사생활 보호, 거부할 권리, 알 권리 등이 충실히 지켜져야 합니다. 간호사가 국민건강 옹호자라면 시혜-수혜 관계가 아닌 횡적 관계에서 건강 옹호는 물론, 인권 옹호에도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간호에 대해 김 교수는 "간호사 장관과 국회의원을 배출한 대단한 저력이 자랑스럽다"면서도 "간호 연구와 현장이 밀접하게 가지 않고 `블루컬러'와 `화이트컬러'로 양극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적인 보건 패러다임에 발맞춰 한국 간호사들도 건강증진 분야를 주도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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