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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너싱 리서치’ 국제색인 Scopus 등재
한국간호과학회 발간 영문학술지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9-03 오전 10:18:49
한국간호과학회(회장·이광자)가 발행하는 영문학술지 ‘아시아 너싱 리서치(ANR·Asian Nursing Research)’가 국제색인 Scopus에 등재됐다. Scopus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엘스비어사가 전 세계 의학, 과학, 사회과학분야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색인, 초록 등을 수록한 데이터베이스다.
학회는 ANR이 Scopus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정식통보 받았다고 8월 25일 밝혔다. ANR 2007년 1권 2호부터 Scopus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됐다.
ANR은 한국간호과학회가 2007년 6월 창간한 영문학술지다. 연 4회 발간되며, 2008년 2권 2호(통권 5호)까지 나왔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진 등재후보 학술지다.
이은현 한국간호과학회 영문출판위원장은 “ANR은 Scopus 등재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임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ANR에 게재된 우수한 논문들을 해외의 여러 학자들이 인용할 수 있게 돼 한국 고유의 간호지식체를 전 세계 간호학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한국간호과학회에서 발간하는 대한간호학회지(영문명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가 SCIE(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및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에 등재된 바 있다.
한국간호과학회는 ‘대한간호학회지 SCIE 및 SSCI 등재와 ANR Scopus 등재 축하연’을 9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